티스토리 뷰

반응형

여행 4일차!! 츠키지 시장 가는날!!

발걸음도 가벼운 우리딸

힘들만도 한데 씩씩하다!!

아사쿠사뷰 호텔에서 지하철 타러 가는 씩씩한 발걸음!!

도쿄 메트로 패스 처음 사용하는 날이었는데~

너무 자연스럽게 되서 다행이었음...

사실 이날까지도 전날 스카이트리 갈때 토부선에서 안됐던 메트로패스때문에...

불안불안해 하고 있었음... ㅎㅎ

말로는 안되면 그냥 돈 내고 다니면 된다고 했으나....

이모든게 내가 준비한것들이어서... 안되면 어쩌나 하는 마음이 있었음..;;;

아 이노무 성격....

츠키지 시장에서 흔하게 보이는 참치 머리 ㅎㅎ

참치머리라고 생각했는데.. 아닐수도 ㅋㅋㅋ

정정해서 생선머리라고 하자!!

츠키지 시장이 궁금했던 이유중 하나인 달걀말이를 찾아~~

원나잇푸드트립에서 박나래가 갔었던곳 !!

역시나 사람이 많았지만~

회전이 엄청나게 빠름~~

금방금방 줄이 줄어드니 일단 줄서기를 추천!!

일단 맛은 달달한 계란찜 느낌...

부드럽고.. 빵같은 느낌도 살짝나고....

근데 난 개인적으로 단거 엄청 좋아하지만....

계란말이가 단건 입맛에 안맞음...

우리 신랑은 원래 단거 별로인데...

역시나 이거 별로라고 ㅎㅎ

우리딸도 맛있다고 하더니 하나 다 못먹음...ㅎㅎ

어른둘에 6살 아이하나 2개 샀고... 억지로 다 먹음 ㅎ

줄이 빨리 주니까 하나사서먹고 입맛에 맞으면 또 사 먹어도 될것 같다 ㅎㅎ

여기는 계란말이집 기준 왼쪽 두번째 집이었나? 

지나가는데 우리딸이 생선구이 냄새가 난다고....ㅋㅋㅋ

진짜 보니까 생선을 굽고 있던~~

딸이 먹고 싶다고 하는 바람에 안되는 영어 써가면서 생선구이 1개에 500엔이라는 사실을 알아냄 ㅋㅋㅋㅋ

옆에서 우리 신랑은 멋지다고 ㅋㅋㅋㅋ

스시도 있다고 해서 일단 입장 !!

스시잔 마이가 유명하지만... 줄이 길어서.... ㅎㅎㅎ

나는 기다리는거 못참는 스타일 

훈남 직원을 따라서 가게안으로 들어왔는데..가게에 사람이 가득이어서...

뭐지? 했는데...

가게를 통한 쪽문으로 나가서 

다른 건물 지하로 안내해줌...ㅎㅎ

여기 테이블이 5개정도 된것 같은데... 

여기도 꽉 차더라...

나름 맛집이 아니겠냐며 ㅎㅎㅎ

훈남 직원의 엄마가 한국인이라면서~

괜찮아? 괜찮아? 를 시전하심 ㅋㅋㅋ

아는 단어가 몇개 있으신 모양이었다~~

덕분에 유쾌하게 주문완료..

우리딸 줄 생선구이, 신랑먹을 3240엔짜리 스시, 내가 먹을 장어덮밥

사실 장어덮밥 시키고 싶었는데 잘 몰라서 ㅋㅋㅋ

아나고동을 시켜버림 ㅋㅋㅋㅋㅋ

검색을 해보려 했으나 지하여서 인터넷이 안돼.......;;;;

시장이니까 당연히 싱싱하고~~

초밥에 생선도 큼직하게 얹어줌...

비교할만한게 삿포로 오타루에서 먹었던 스시정도 될것 같은데...

거기보다 맛있었다...

그리고 오키나와 아메리칸빌리지에 있는 스시집...

거기랑 비교해도 훨~~씬 싱싱함!!!

그리고 아나고초밥이라고 해야하나 ㅋㅋㅋ 

밥에 아나고 올려서 주니... 나도 그냥 초밥먹어도 될뻔 ㅎㅎ

나랑 신랑은 우니랑 알은 별로라 하는데...

신랑이 이건 싱싱해서 괜찮았다고~~

난 안먹어봐서 평을 할수 없다....또르르....

내가 먹은 아나고동 ㅋㅋㅋ

아나고는 바다장어가 아님....

잔가시에...

아나고가 꼼장어인듯....

여기에 참치회도 한점 올려주고.. .

맛있어~~

나는 우리딸 생선구이에 밥 주려고

밥을 반정도 덜고 먹었는데 

위에 얹은 아나고 양이랑 딱맞음...

아마 밥을 다 먹었다면 나중에 심심해서 밥을 남겼을것 같다!!

한문도 모르고 일본어도 잘 몰라서...

가게 상호를 몰라 아쉽지만...

달걀말이집 옆이니 찾기는 쉬울듯~~~

가격도 좋고 싱싱해서 만족 ㅎㅎㅎ

게다가 우리딸이 원하는 생선구이를 먹었으니 더더 만족ㅎㅎ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