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1~2.6 도쿄] 도쿄 스카이트리

아사쿠사역에서 스카이트리 가기!!

도보로도 갈수 있다고 들었는데...

6살딸이랑 걸어가는게 자신이 없어서 매트로 이용!!

이게 우리의 첫 메트로 이용 ㅋㅋ

우리나라에서 예약해서 간 72시간 도쿄 메트로 패스 이용했는데...

안된다....;;;;

급 당황... 나중에 찾아보니 이게 토부선인가 그래서...

72시간 매트로패스에 해당이 안됐던....

다음에는 그냥 스이카를 쓰자며 ㅎㅎ

이렇게 한정거만 오면 도쿄 스카이 트리역!!

별도로 티켓을 사서 그렇지~ 

한정거장이라 편하게 오긴했다.

도쿄 스카이트리에는 소라마치라는 대형 쇼핑몰이 같이 있어서

전망도 보고 쇼핑도 하며 시간 보내기에 좋다!!

역시 우리나라에서 미리 예약한 바우처를 이용해서 바로 입장!!

줄 안서고 입장해서 좋았다!! 

http://zzonsang2.tistory.com/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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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구매 후기>

350m만 볼까 하다가 큰맘먹고 450m까지 볼수 있는 티켓을 사서 갔는데....

결론적으로... 개 실망....

일단 이렇게 통창이 아니라서.....

시야가 확 트이는 느낌이 아니다...ㅠ.ㅠ

한번 올라갔다 내려오면 다시 올라가는게 안되서....

울며 겨자먹기로 대충 자리잡고 노을보기 시작....

또 하나 아쉬운게... 아니 야경을 보는 전망대인데...

실내에 번쩍번쩍하는 조명이 너무 많아서....

창문에 저렇게 비친다...

너무 어이없었음...

생각보다 별로라고 속상해 하며 350M에 내려왔는데....

오히려 350M가 통창이라 시야가 훨씬 넓고 좋더라....

나 왜 쓸데없는 돈을 쓴거냐며 한탄중....

하지만... 여기 역시 실내가 환해서.. 유리창에 불빛이 비치는게 아쉬웠다...

그리고 사이트에서 유리바닥이 있다고 해서 봤는데....

뭐 엄청 조금있고... 사람은 많아서 보기도 애매함.....

내가 생각했던 그런곳은 아니었다....

입장료가 아까워....

개인적으로 

이왕 온거니 350m정도만 보는걸 추천....

(아직 포스팅은 안했지만... 롯폰기힐즈가 훨씬 나음...)

겨울이라고 아이스링크도 작게 만들어둠...

그냥 뭐 이것저것 많은 곳!! 아기자기

배고파서 소라마치 푸드코트에서 먹은 저녁... 

타코야끼... 여긴 뭐 체인이라 항상 비슷한맛~~!!

라멘....

이때도 몰랐지... 라면전문점에 못갈줄은 ㅋㅋㅋㅋ

이건 딸 먹이려고 산 햄버그 스테이크...

우리집만 이럴까...

우린 딸 밥먹이려면 일단 돈까스류가 있어야해서....

푸드코트가 최고의 맛집...ㅎㅎ

여기가 다이버시티 푸드코트 보다는 맛이 없었음.....

돌아오는길....

조명이 켜지니까 스카이트리랑 소라마치 자체가 다 예쁘긴 하더라...

일본이 야경에 신경을 많이 쓰는듯.....

나무에랑 조명 엄청 달아놓고..

내가 연애중이면 진짜 너무 달달했을것 같아...

하지만 현실은... 

다리아프다고 하는 6살 딸과....

힘들어하는 딸을 안고 땀을 뻘뻘 흘리는 남편이 옆에 있었을뿐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