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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토식 먹은지 3주차!!!

-4.8Kg (-0.8)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증량과 감량을 반복함 ㅎㅎㅎ

월요일은 언제나 그랬든 증량 ㅋㅋㅋ

주말에 키토식으로 너무 과식을 하는모양!!!

그래도 아침은 먹어야 된다며...

전날 먹다남긴 비프브루기뇽에 달걀 스크램블 같이 먹음!!

카페에서 위안을 많이 얻는 편인데...

초반에 한달에서 두달사이에는 식욕이 넘치다가

좀 지나면 그게 자연스럽게 조절이 된다더라....

그걸 알아도 사람인지라.. 체중계 숫자에 일희일비....

결국 그날 저녁엔 에어프라이어에 삼겹살 두줄만 딱 구워먹고 저녁을 마무리....

다음날.. 무려 1키로가 감량되어 있어서 깜놀!!!

역시... 뭐든 오리지널이 제일 좋은듯....

키토는 삼겹살 구이를 따라올 음식이 없는것 같다!!!


두째날 저녁에 먹은 삼겹버터김치찌개? ㅋㅋㅋ 

찌개인데 국물을 거의 없게해서 볶음처럼 하는게 포인트!!!

이렇게 먹으면 김치찌개에 넣은 버터를 온전히 다 먹을수 있다 ㅎㅎ

이게 진짜 맛있는데.. 

사실 아직 김치도 이렇게 많이 먹으면 안되는터라....ㅎㅎㅎ

일주일에 한번만 먹어주고 있음!!!

아침을 든든하게 챙겨먹자며~~

프리타타를 하려다가 실패한 이상한 계란볶음....ㅋㅋㅋ

그래도 맛은 있었다....ㅎㅎ

밥하기 싫은날은 역시 삼겹살!!!

신랑이랑 둘이 고기 한근 구워서 먹음!!!

근데 이렇게 자리잡고 먹으면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서 큰일이다....

다음날!! 미역국수가 도착!!

야심차게 미역비빔국수를 해본다....

우린 고추장은 못쓰니까...

간장+고춧가루+멸치액젓+스테비아+라임즙+들기름

여기에 제일 중요한 건 김치를 잘게 썰어 넣어줘야함!!!!

미역국수면발 자체가 양념을 흡수할만 아이가 아니라서

꼭 김치를 넣어줘야 할것 같다!!!

카페에 키토를 오래하신분들은 고추장한스푼 정도는 넣으신다고 하는데...

나는 아직 한달 안되서 조심!!!

미역국수는 큰 기대 안하고 먹는다면..... 면먹고 싶을때 대체하기 좋을것 같다!!!

그날 저녁!!

신랑에게 미역국수의 맛을 보여준다며....

또 비빔 미역국수 생산!! + 감바스

감바스에 양송이를 넣으니... 

너무 맛있음!! 새우도 새우인데... 양송이 스프가 맛있어서 놀랬다...

감바스랑 미역국수 먹고 입이 터져가지고!!!!

신랑한테 크림 휘핑해달라고 해서 커피에 얹어 먹음!!!

확실히 설탕이 없이 휘핑하니까 크림이 잘 안만들어짐....

저정도도 대단함!!!

설탕대신 스테비아를 넣었더니~~

너무너무 맛있고.....

진짜 아이스크림 먹는 느낌으로 먹음!! 

이렇게 먹어도 되나..... 키토식으로 과식하고 또 약간 우울해짐....

스트레스 받으면 살 안빠진다고 그랬는데...

그래도 저렇게 먹고 다음날 몸무게 이상무!!!! 신난당!!!!

금욜날... 진짜 미역국 한솥 먹은날!!!

신랑이 작업이 있어서 저녁까지 혼자 먹게 생겨서...

아침부터 곰솥에 미역국을 한통 끓여서

아침점심저녁 모두 미역국만 먹음!!!

황태버터볶음은 딸램 과자 먹을때 입막기용 ㅋㅋㅋ

맛있당~~

마요네즈는 조금만!!

원래 금요일밤 전용음식인데... 

토요일밤 먹게된 연어!!!

토요일 점심은 삼겹살 파티!!!

언니랑 형부랑 다 와서 진짜 어마어마하게 먹고.....

배가 저녁까지 안꺼져서.. 

저녁은 다 먹었따 그랬는데.... 이노무 연어가 입으로 넣으니 또 들어가.....ㅋㅋㅋㅋ

도대체 식탐은 언제 없어지는지....

짠내투어 보면서 먹은 황태버터볶음!!!

신랑도 맛있다 그러고....

하도 TV에서 먹는것만 계속 나오길래 ㅋㅋㅋ 

이거에 깔라만시 한잔이면 끝!! 

이대로 열심히 키토를 할수 있을것 같다!!!!

늦은 아점...!!!

12시쯤 일어났더니... 딸램이 라면을 먹고 있다는 비보.....

아니 무슨 6살 밖에 안된아이가... 라면을 찾아....ㅜ.ㅜ

신랑이 나의 심신의 안정을 위해... 

아이 라면 다 먹을때쯤 끓여준 쌀국수!!!

물론 나는 면은 없이... 숙주랑 야채만 넣어서 끓였다!!!

트레이더스 쌀국수 였는데....

이게 너무 맛있고... 국물에서 계속 단맛이나서....

이거 설탕 들어간거 아니냐며 의심하면서 결국 다 먹긴 함!!!!

점심에 쌀국수랑 같이 먹으려고 꺼내든 차톨!!!

고기가 살짝 해동되었다가 다시 얼렸더니.... 

고기가 지들끼리 다 붙고 난리....

결국 에어프라이어에 삼겹살 2줄 구워서 쌀국수랑 같이먹고...

저 차돌은 밤에 볶아서 먹음!!

저 차돌이랑 트레이더스에서 사온 고동을 파채랑 같이 무쳐서....

쌈싸먹으니 진짜 어마어마한맛!!!!!

결국 저녁까지 포지게 먹음!!!!

백프로 증량을 확신하면서 잠이 들었다....

괜찮아~~ 또 내려가겠지~~ 하는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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