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flix가 국내상륙했다는 소문을 듣고 집에 있는 애플tv에 연결해 보니 한달 무료라는ㅎㅎ빨리 이용하라고 재촉하는군요.
집에 애플tv는 미국계정으로 설정해서 사용 중 입니다. 애플tv 리모컨이 사라져서 국내계정을 어찌바꿔야 하나 고민 중 입니다.
그러던 중 맥에서 사용자 생성해서 서비스를 신청하여 이용해 보니 콘텐츠는 아직 부족하지만 플랫폼은 간편하게 잘 구성했음을 느끼게 해주네요.
계정 생성을 애플TV에서 바로 할 수 있지만, 혹시나 맥에서 하는게 편할까 싶어 켜있던 맥에서 진행했습니다.
아래와 같이 NETFLIX에 접속하니 깔끔한 웹페이지가 맘에 듭니다. "언제 어디서나 영화와 TV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세요." 맘에 드는 문구입니다.
아래와 같이 첫 달 무료 이용을 위해 가입할 멤버십을 선택합니다. 아직 4K UHD 화질을 감상할 수 있는 기기가 없는 관계로 스탠다드를 선택하여 회원 가입을 진행합니다.
"이제 두 단계만 남았습니다. 복잡한 단계는 모두 최소화했습니다." 라는 문구의 의미는 인증을 위한 이메일 계정과 개인의 신용정보는 결제 수단 정보로 대체할 수 있기에 가입 절차가 정말 간단합니다.
아래와 같이 신용카드 정보만 있다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합니다. 청소년은 다소 어렵겠지요.
가입이 완료되면 간단한 계정 정보와 멤버십 정보를 보여주고 축하한다는 안내 메시지가 나오네요.
Netflx는 스마트TV 또는 블루레이 플레이어, 스마트폰 또는 타블렛, 컴퓨터, PlayStation, XBOX, Apple TV을 지원한다고 합니다. 이용할 기기를 선택하려고 합니다. 이 부분에서 이용 기기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는 확인 못 했습니다. 시청 기기가 아닌 곳에서 사용을 방지하기 위함인지 아니면 별도 정보를 얻기 위한 과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제가 소유한 '아이폰',아이패드','iMac','Macbook Pro','AppleTV' 에서 사용할 예정이므로 아래와 같이 3가지 항목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원하는 TV 또는 영화를 선택하라는 안내 문구과 나오네요. 장르에 참고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적인 추천 정보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선탁하고 넘어 가면 아래와 같이 장르별로 시청 가능한 목록이 제시됩니다. 대충 목록을 살펴보니 크게 흥미가 가는 항목이 없네요. 올레TV을 사용해서 인지 크게 특별히 더 보고 싶은 목록은 없어 보입니다. 오~못본 기생수가 있네요. 그래서 기생수를 시청했습니다. 아이패드로 시청해 보니 가끔 자막이 안 나오는 경우가 있어 앱을 재실행하는 경우가 발생했네요. 앱의 완성도가 조금은 떨어져 보이지만, 시청했던 위치는 정확하게 기록해서 크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Mac에서는 확인을 못했지만 문제 없길 기대해 봅니다.
좋은 점은 네트워크 환경에 따라 화질을 알아서 조절해 준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시에는 다소 저화질로 제공되다가 대략 10초 이내에 고화질로 전환됩니다. 그러다가 네트워크 환경이 다소 떨어지면 다시 저화질로 전환되는 데, 이 부분이 상당히 매끄럽습니다. 토요일에 설치하고 '기생수 파트1, 파트2'을 시청하고 '월드워 Z'도 일부 관람했습니다.
오랜만에 미드어 보네요. 요즘 육아로 영화도 보기 힘들고ㅜㅜ; 좋네요. 내일 출근길에 나머지 관람하면 될 것 같습니다. 웹브라우져에서도 깔끔하게 볼 수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무료기간 동안 잘 써보고 많이 배워야 겠습니다.
Apple TV로 딸아이에게 라바를 켜줬습니다. 아직 어려서 집중은 잘 못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