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도자기엑스포 부자집국수

경기도 광주도자기엑스포 근처에 있는 국수집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국수집을 방문하여 잔치국수, 비빔국수, 열무국수, 만두 등을 먹고 왔습니다. 사진을 보니 벌써 한달 전에 먹고 왔었네요.
밴댕이육수는 육수통에서 셀프로 원하는 만큼 마실 수 있습니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요즘 딱인 것 같습니다.
9월인데도 5잔은 마셨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비빔국수는 국물이 없는 것을 좋아하는데요. 여기는 비빔국수가 열무국수와 차이가 없을 정도로 국물이 있습니다. 양파의 매운 맛인지 다른 것 때문인지 조금 매운 향이 남아 있습니다. 약각 생양파 같은 거 먹을 때 매운 맛이 날때가 있는데 그거와 비슷합니다.
거의 일년만에 방문한 것 같은데요. 처음 갔을때는 비빔국수 곱배기로 맛있게 먹긴 했지만, 완전 좋아하는 맛은 아니여서 이번에는 잔치국수를 먹었습니다. 어린이용 잔치국수도 있어서 딸에게는 어린이용을 주문했고 장인어른과 장모님은 열무국수, 아내는 비빔국수를 먹었던 것 같습니다. 만두는 여럿이서 먹으니 당연히 주문해야겠지요.
만두는 직접 만드는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국수 전문점이니 따로 만들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아니니 방문하셔서 직접 문의 후에 드셔도 됩니다. 저는 먹을만 했습니다.
주문은 입구에서 선불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가서 까먹고 후불 계산했는데요. 바쁜 시간이 아니여서 그런지 까다롭게 하지는 않으셨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딱 잔치국수죠. 국물이 기본 맛있고 면도 괜찮습니다.​

​비빔국수인지 열무국수인지 오래되서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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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에 "주문은 카운터에서" 써있지만 아이 챙기고 물도 셀프고 밴댕이 육수도 셀프이고 이런저런 정신 없이 있다보니 나중에 발견했습니다.​

만두도 맛있습니다. 8개씩 나오네요. 어른 4명이니 2개씩 먹으면 되겠네요. 우리딸은 만두를 잘 먹기 때문에 어른들만 먹었습니다.​

잔치국수용 양념간장 입니다. 잔치국수를 주문하여 저렇게 따로 가져다 주십니다.​

김치도 국수에 어울리는 김치로 제공됩니다.​
이미지와 유사하게 나옵니다ㅎㅎ
점심에 삼겹살과 차돌박이를 먹고 저녁은 대충 먹었더니 이 시간에 갑자기 배고파지네요.
괜히 블로그 작성한다고 맛있는 국수 사진을 올렸나 봅니다.
이겨내고 자야겠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