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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2.1~2.6 도쿄] 오오에도 온천

Say! 구마곰/2018.02.01~02.06 Tokyo

by moneygom 2018. 2. 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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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의 두번째 날!!

오늘도 아침부터 비가 추적추적 온다...

괜찮다...괜찮다....

어차피 6일동안 하루라도 비가 안오길 바라며 온 여행이잖아....

모노레일타고 출동~~!!

금요일 10시반경이었는데도 사람이 많다....

모노레일이 무인인줄 알았는데 앞쪽에 기관사가 있어서 당황 ㅎㅎ

원래는 디즈니 가는 날이었지만... 

날씨때문에 다른날로 미룸....

오오에도 온천에 도착...

텔레콤센터에 내리면 된다...

역을 몰라도 창밖으로 오오에도 온천이 보여서 쉽게 찾을수 있었다~~

비가 오지만 온천은 괜찮을것 같아서~

오히려 뭔가 한적하니 좋을것 같은 느낌

캐리어 들고 오는 사람들도 있었다..

안쪽에 보니 캐리어 보관함도 있더라...

오픈시간 5분정도 남기고 도착 ㅎㅎ

사람들이 대기선에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다 ㅎㅎ

그래서 줄서서 입장했다는 ㅎㅎㅎ

입장하는데 15분정도 걸린것 같다~~

티켓은 미리 샀구, 프린트해서 가져갔다 

프린트한 종이를 들고 그냥 다들 서있는 줄에 서면 된다

(따로 카운터가 있는건 아님)


입장할때 유카타를 고를수 있다는건 너무 유명해서 다들 알것 같구....

6살 딸아이는 선택의 여지가 없고...

그냥 주는거 입는거였음 ㅎㅎ

이렇게 유카타를 골라 입고 ㅎㅎㅎ

입는법은 안내서 같은게 있어서 쉽게 입을 수 있다....

우리 신랑은 어떻게 입는지 알아보지 않고 가서 한참 헤맸다고 했다. 

나는 딸이랑 같이 준비해서 나갔는데도 나가서 한참을 기다렸다는 ㅋㅋㅋㅋ

우리딸도 처음 입어보는 유카타에 신났다 ^^

사실 이것때문에 오오에도 온천이 인기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ㅎㅎㅎ

오오에도온천은 우리나라 찜질방 같은 느낌이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것들이 가득 ㅎㅎ

한번하는데 보통 코인 1개(100엔)이라서 부담스럽지 않게 할 수 있었다..

동전은 우리나라 찜질방처럼 키팔찌를 기계에 대면 

금액에 해당하는 코인을 받을 수 있다

저 호빵맨 게임기는 주어진 그림과 같은 그림자를 찾는건데

아이 수준에 맞아 좋아했다~~ 

점점 속도가 빨라지는 ㅎㅎㅎ

비가왔지만 나가본 노천탕...

족욕탕이라고 하는게 더 맞을듯!!

밖이 추워서 너무 추웠는데 발만 담궈도 있을만 하더라....

우산은 비치되어 있었다!!

사람이 없는 한적한 족욕탕ㅎㅎㅎ

워낙 복작거리는걸 싫어하는 나는

날씨가 안좋은게 사람이 없어서 더 좋았다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

공간도 꽤 넓은데...

다른사람들 후기 보면 발 담구기 힘들만큼 사람이 많더라...

우린 너무 편하게 족욕을 즐길 수 있었다 ㅎㅎ

온천욕은 따로 즐기지 않아서 탕은 어떤지 모르겠다

유카타를 입고 일본스러운 사진을 찍을수 있다는게 좋았던것 같다...

사진찍으면 엄청 예쁘게 나온다고 젊은 사람들이 셀카 찍느라 정신없던데...

나이 먹어가는 아줌마는.... 여기도 저기도 다 똑같음 ㅋㅋㅋㅋ

다 맘에 안들어 ㅋㅋㅋ

2시간 정도 놀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

갈때와 달리 모노레일 가장 앞쪽에 자리잡아 본다 

이번엔 기관사가 없었음 ㅋㅋ

멀리 보이는 우리의 숙소 그랜드닛코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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