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고지 다이어트 6주차 식단 (4/9~4/15)

다이어트 6주차....

-7.8Kg 감량중 (이번주 -1.2Kg)

정처기 시험때문에 정신없었던 6주차....

어제 본 정처기 이야기를 안할수가 없는데....

진짜 이번엔 자격증 따가라고 거져 준 시험이었는데....

난 줘도 못먹었.....어.....

그 영향으로 오늘까지 몸이 안아픈곳이 없음....ㅜ.ㅜ

이로써 난 생애 첫 삼수생의 길로 들어섬....

정처기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재수에 이어 삼수라니.....

그전날 장어 외식으로 200그람이 증량됐지만~~

장어소스도 아낌없이 찍어먹었는데 이정도면 만족함....

보통 아침은 건너뛰고 점심엔 소잘유 100ml 를 넣고 라떼를 해먹는데.....

이날은 전날장어 외식을 낮 12시에 하고 24시간만에 식사인지라....ㅋㅋㅋ

사실 배가 고팠던건 아니었는데.....

24시간 단식하고 나 죽을까봐 ㅋㅋㅋ 

챙겨먹음... ㅎㅎ 안그래도 되는데....

트레이더스에서 산 소세지 하나 물에 데치고....

양배추샐러드를 하인즈 마요네즈랑 하인즈 케쳡을 넣어서...

단맛을 추가하려고 나트비아 뿌리고!!!

거기에 MCT 오일도 쪼르륵!!! 

소세지 한입 먹고 다 씹기전에 샐러드 한입 넣으면 

샐러드빵 먹는 느낌이 남!!!!

요즘 이영자 언니때문에.. 맛있게 먹는 방법을 자꾸 설명하고 싶어짐~~~

이영자 언니 So~cute~~~~!!!

다음날 먹은 우림축산에서 주문한 대창!!!

느끼해서 많이 안들어감!! 하지만 난 많이 들어감!!!

대식가의 품격!!!!

소스는 내가 만들어 먹음....

여기서 보내준 소스 뒷면에 보면 뭐가 들어가는지 친절이 나와있기 때문에

감으로 대체해서 막 때려 넣어줌!!!

난 간장+레몬즙+고추+나트비아+마늘다진거 약간+ 물 섞으니 비슷한 맛이 났음!!!

에어프라이어에 구우니 냄새도 별로 없고 편하게 먹을수 있었다!!!

사실 사진에 있는 저것만 먹은건 아님....ㅋㅋㅋ

에어프라이어 하나 더 사야 할것 같다....

지금꺼는 좋은데 용량이 작아서.... 한번에 많이 못해......ㅜ.ㅜ

토요일에 먹은 곤약비빔면과 삼겹살 2줄!! 

시험때문에 너무 바빠서.....

사진도 안찍고 밥을 허겁지겁 먹었나봄... 수목금 사진이 없다....

근데 놀랍게도 수목금.... 삼겹살을 먹었던 기억.....ㅎㅎㅎㅎㅎㅎ

앞으로 삼겹살 먹을땐 사진 안찍어도 될만큼 삼겹살 사진이 많다 ㅋㅋㅋㅋㅋ

위에 사진은 삼겹살이랑 곤약비빔면!!!

곤약면은 첨이었는데 갠적으로 비빔면엔 미역국수보다 곤약국수가 더 잘어울림!!!!

미역국수는 크림파스타에 넣고 곤약국수는 비빔면에 넣기로~~~

양념은... 처음으로 고추장 한숟가락을 허락함!! 정말 천상의 맛이 되버림!!! 

저거 있음 당분간 또 즐겁게 키토 할수있을것 같다!!!!

대신 소화가 잘 안된다는 함정....

시험 보는 날까지 불편해서 죽을뻔.....

검색해보니 다른사람들도 소화가 더딘것 같다구....그런걸 400그람이나 쳐먹었으니 ㅋㅋㅋㅋㅋ

저거 먹고 다시한번 느낌....!! 나는 대식가가 맞구나 ㅋㅋㅋ

일요일....

시험을 다 망쳐먹고 와서.....

괜히 기운빠지고 허기져서 만든 급 피자...

집에 있는게 없어서 양파 소세지 고추를 넣어 만들었는데....

하..... 도우가 전에 만든 콜리플라워 도우 였는데....

너무 흐느적 거려 당황....

되는일이 없어.....ㅜ.ㅜ 

콜리플라워 도우는 그냥 딱 먹을때 고만큼만 만들어서 먹어야 겠다...

입맛에 안맞다면서 두쪽 드심.....

저녁....

신랑이랑 오코노미야끼 만들어 먹자고 약속했지만....

너무 귀찮.....

결국 신랑이 에어프라이어에 닭날개 튀겨줌!!!

나는 마요네즈에 고추썰어넣고, 간장, 나트비아 추가!!!

넘나 맛있는 소스가 나와버림.....

담에 닭날개 튀겨서 간장+고추 넣으면 맛초킹 비슷한 맛을 낼수 있을것 같다는 기대감이 생김 ㅋㅋㅋㅋㅋ

지난주에도 열심히 달림....

너무 기분좋은게... 오늘 아침에 애기 등원갔다가... 친구 엄마가 날씬해 진것 같다구...

그래.. 몸에서 7.8Kg이 나갔는데... 티가 안나면 이상하지.....

모든 여자들이 그렇듯.... 

나도 시작몸무게가 원래 내몸무게라고 생각하지 않는다...ㅋㅋㅋㅋ

딸램 방학에 한달만에 찐 6키로는 내것이아니였어 ㅋㅋㅋㅋ

그니까 지금 난 1.8kg만 감량했다 생각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는 이야기!!!!

5키로만 더 감량되면 고대하던 치팅을 해볼까 고민중!!!

벌써 치팅을 생각하면 안되는데.....ㅋㅋ

원래 목표대로 7월 삿포로 여행 전까지는 무조건 직진!!!!후진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