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오키나와 여행을 갑니다^^;
오키나와 여행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그래서 작년에 "구매했던 Just go 오키나와 - 박윤숙 지음" 책을 뒤져봅니다.
올해는 어디로 가야할지. 데이터로밍은 뭘로 할지, 렌터카는 어떤 걸로 할지. 다른 상세한 여행 계획은 보통 아내가 하고 전 나머지 덜 중요한 것 들로 참여만 하는 수준 입니다. 그래도 너무 모르면 안되니 한번 쭉 읽어는 봐야겠죠ㅎㅎ
올해는 어디을 관광할지 전체 지역을 볼 수 있는 지도가 있네요.
크게 7지역으로 나눠지는 데,
북부 모토부 반도, 북부 온나손, 나하, 남부, 북부 얌바루, 중부, 케라마 제도로 나눕니다.
북부 모토부 반도는 츄라우미 수족관이 있는 수족관이 있으니 이번에도 꼭 다시 가봐야 겠네요.
북부 온나손에는 만자모가 있지만 또 가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나하에는 슈리성이 있어서 모노레일을 이용해서 방문했었는데 나름 힘들었지만 재미있었습니다. 당시에 따님이 어찌나 앉아달라고 하는 지..돌 계단을 오르락내리락ㅎㅎ정말 운동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남부지역인지 중부지역인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군부대로 잘못 진입해서 여권 보여주고 유톤했던 것 같네요ㅜㅜ
꼭 가봐야 할 곳으로는 해양박공원 츄라우미 수족관, 이에섬, 오키나와 월드, 슈리성 공원, 치넨 미사키 공원, 만자모, 국제거리, 잔파곶, 카츠렌 성, 무라사키무라 라고 합니다.
해변 드러이브 추천 코스는 북부 얌바루 코스, 북부 코우리섬 코우리 대교 코스, 중부 해중도로 코스입니다.
남태평양 부럽지 않다는 해변으로는 후루자마미 비치, 아하렌 비치, 니시하마 비치, 토카시쿠 비치, 민나 비치, 세소코 비치, 미이바루 비치, 이케이 비치, 이에 비치, 부세나 비치입니다.
그리고 오키나와는 소바는 100% 밀가루로 만드는 특징이 있죠! 제가 메밀 알러지가 있어서 정말 오키나와 소바 너무 좋답니다^^
그리고 블루실 아이스크림이 유명해서 곳곳에 많이 있습니다. 적년에도 어느 해변에 갔다가 맛봤는데 와우~까지는 아니지만 괜찮습니다. 베스킨라빈스 31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맥주는 오키나와에만 있는 오리온 맥주!!Made in Okinawa! 이건 오키나와 여행 다녀오면 선물로도 좋으니 꼭 마셔보던지 사오세요.
A&W햄버거에 약초와 허브가 들어간 Root beer 는 못 먹어봐서 이번에 기회되면 마셔보고 싶네요. 주문시에는 "루~토비아"라고 하셔야 알아들을 수 있다고 하내요.
도수 높은 술을 원하신다면 오키나와 전통 소주인 아와모리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유명한 건 바로!!스테이크!!꼭 드세요!!스테이크는 사랑입니다..
바다포도라고도 하는 우미부도우는 기념으로 사왔는데 결국 유통기한 초과로 먹지 못하고 버렸었네요.
관광기념품으로는 베니이모 타루토라고 자색고구마로 만든 타루투로 국제거리에서 구매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유명해서 공항에서도 판매합니다.
카마보코는 어묵인데 못 먹어봤네요. 이번에 먹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