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4세이 되는 아직은 두돌이 조금 지는 우리딸에 대한 육아일기를 작성하려고 한다. 날도 춥고 공기도 좋지 않은 요즘 날씨에는 어딜 가야할지 고민이다. 이번 주에는 어쩌다 보니 집에만 있는 것 같다. 지난 주 조카(두달 빠른)와 키즈카페에 갔었는데 사람리 너무 많아 앉을 자리도 찾지 못하다 자리 잡고 한시간 반 정도 있었다. 최근 가본 것 중에 어쩌면 왜 가나 싶은 마음이 들..그런 거였기에 이번 주에는 키즈카페를 가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았다. 토요일인 어제는 무엇을 했었던가. 기억도 잘 나지 않는다. 신혼 초기의 여유로움은 잊은지 오래고 하루하루가 너무도 빠르게 지나가는 것이 무언가 무료하다. 대부분의 부모님이 느끼는 자식에 대한 기쁨 마음 만큼 힘든 점이 있을 것이고 이런 부분을 슬기롭게 해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