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도쿄여행의 이유!!
도쿄 디즈니랜드!!!
키가 이제 105cm정도 되나?
2013년 11월생
만 4세
그래서 110넘으면 갈까 싶기도 했었는데...
탈만한게 없으면 그냥 볼거리만 즐겨도 재밌을것 같다고 해서
이번 도쿄 여행이 시작된 거였다.
날씨때문에 방문 날짜를 뒤로 바꿨는데....
너무 잘한것 같다...
비오고 추울때 왔으면 고생만 하지....
내가 방문한 날은 월요일....
9시 오픈에 7시에 닫는 날이라 아깝다고 생각했었다
게다가 이날 불꽃놀이도 없는날이라...
홍콩디즈니 다시 가려다가 신데렐라성 공사중이라고 해서
불꽃놀이 없다고 도쿄로 온건데..... ㅎㅎㅎ
홍콩을 다시 가겠다 생각했던 이유는
도쿄는 날씨예보가 안좋았는데 홍콩은 화창해서 였다...
춥지도 않고 덥지도 않고 딱 좋을것 같아서 ㅎㅎ
입장할때 보이는 디즈니랜드 호텔!!
여기 예약 했으면 어쩔뻔....
우리 방문 예정일이 날씨 최악이었었음...ㅋㅋㅋㅋ
그치만 진짜 아침 8시 오픈에 밤 10시까지 하는 날에 온다면
좋을것 같긴 하더라....
애기가 중간에 낮잠자는것도 그렇고...
진짜 디즈니랜드 바로 앞에 있음!!
디즈니 랜드 이야기는
볼거리와 탈거리로 두개 나눠서 이야기를 해야할것 같다
사진이 많아서 ㅎㅎㅎ
일단 탈거리에 관한 이야기인데....
일단 우리딸은 어두운곳을 싫어해서...
어두운곳은 안갔다
빠른건 괜찮아 하는것 같음...
입장 → 겨울왕국퍼레이드 → 푸 허니헌트 패스트패스 예약 → 덤보 → 회전목마 → 앨리스 티파티 → 미키의 필하매직 → 퍼레이드 → 미키의 필하매직 → 버즈라이트 이어 패스트패스 예약 → 몬스터 주식회사 → 푸의 허니헌트 →회전목마 (엄마 퍼레이드 대기) → 앨리스 티파티 (엄마 퍼레이드 대기) → 저녁 퍼레이드 → 버즈라이트이어 → 퇴장
중간에 툰타운에 갔었는데....
예쁘고 아기자기한테 탈만한건 없어보였고...
그냥 판타지랜드가 애들 놀기엔 제일 나아 보임
1. 덤보
9시 반에 입장했는데...
아이들 놀이기구는 패스트패스 예약받는게 별로 없으니까...
일단 푸부터 예약
벌써 4시 예약을 받더라....
그리고 바로 덤보 줄서기 ㅎㅎㅎ
우리딸이 사랑하는 덤보...
진짜 에버랜드는 반성해야 하는게
놀이기구들이 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노후된게 티가 별로 안났다....
나 이틀전에 에버랜드 갔다 왔는데...
후레쉬팡팡 타고 깜놀.....
의자가 페인트 다 벗겨져 가지고..
앉기도 싫게 생김 ....
2. 캐슬 캐러샐
2~30분 기다려 덤보 탄후에 바로 회전목마 탐...
이건 10분 기다린것 같다...
일단 비수기고 월요일이라 그런지 전반적으로 사람이 별로 없음...
3. 앨리스 티파티
나는 별로 안좋아하지만 우리딸이 좋아하는 찻잔 ㅎㅎㅎ
빙글빙글 돌아가는 그거....
홍콩디즈니에서도 이거 타면서 엄청 깔깔 거리더니 이번에도 좋아하더라..
4. 미키의 필하매직
그리고 살짝 맘졸이며 입장한 필하매직....
이건 바로 입장했음....
이게 어두운 공연장에 안경끼고 보는 거라....
우리딸이 싫어할수도 있을것 같아서 조마조마 하며 들어갔는데
엄청 좋아함 ㅋㅋㅋㅋ
보고나서 또 봄 ㅎㅎㅎ 너무 좋아해서~~
그냥 디즈니 캐릭터 친구들 나오는 에피소드 인데...
3D안경쓰고.. 물나오고 바람나오고 그래서
실감나고 재밌다!! 강추!!
5. 몬스터 주식회사 라이드 앤 고 시크
아... 이건.... 대기시간이 60분 이었는데....
저녁 퍼레이드 까지 시간이 두시간정도 남았는데
4시에 푸 예약이 되어 있어서....
다들 재밌다고 하길래...
원래 패스트 패스 끊고 싶었는데... 마감되서...
버즈라이트 이어를 패스트 패스 끊고
과감하게 줄서기로 함...
이거 좀 어두울것 같아서 고민했는데....
안타보면 후회할것 같아서....ㅎㅎㅎ
이때 딸이 자고 있어서.. 우리 신랑이 엄청 고생했음 ㅋㅋㅋ
신랑은 차나 한잔 마시자 하고...
나는 시간 아깝고... 여기 언제 또 올지 모르니까
내가 안고 줄선다고 큰소리 뻥뻥치고 줄선건데...
결국 신랑이 다 안고 있었음.... ㅎㅎ
한시간 기다린 결과는...
재밌는데... 우리딸이 무서워해서.....
나는 딸이랑 둘이 타고 신랑은 혼자탔는데...
신랑은 재밌었다구 ㅎㅎㅎ
나는 우리딸 보느라 정신 없었음 ㅎㅎㅎ
빠르고 무서운건 아니고 후레쉬 비춰서 몬스터 잡는건데....
안이 좀 어둡고.. 우리딸은 몬스터 주식회사를 안본터라...
우리딸 눈에는 그냥 괴물로 보인듯 하다 ㅋㅋㅋㅋ
6. 푸의 허니헌트
몬스터 주식회사 타고 나와서 4시에 예약되어 있던 푸의 허니헌트 타러감...
이거 패스트패스 줄로 들어갔는데....
다른 패스트 패스는 거의 놀이기구 타는곳까지 다이렉트로 연결되던데....
타는곳까지 10분정도 남은지점에서 합류시켜줌....
결론적으로 줄을 서긴 섬...
근데 이거 자체가 인기가 좋아서 줄이워낙 기니까....
홍콩 디즈니랜드에 있는 푸랑은 다르고....
정신없지만 재밌었다...
딸도 안무서워하고 재밌었다고...
푸 인형을 하나 사왔어야 했는데...
우리딸은 그런거 관심없고 자꾸 이상한것만 사겠다고 해서
서로 안사고 그냥 퉁치고 나옴 ㅋㅋㅋ
7. 버즈라이트 이어의 애스트로 블래스터
푸까지 타고 나는 나이트퍼레이드 줄 서있었고...
신랑이랑 딸은 회전목마랑 찻잔을 한번씩 더 타고 왔다...
그리고 나이트 퍼레이드 끝나구 마지막으로 타게된 버즈라이트 이어...
미리 패스트 패스 끊어놔서 탈수 있었다~~
사실 이건 예약했는데 우리 딸이 몬스터주식회사 때문에 이거 안타고 싶다 그래서
유투브에 동영상 찾아서 보여줬다.. ㅎㅎ
안무서운거라구 ㅎㅎ
이것도 어두운 분위기긴 한데
이건 형광색으로 좀 밝은 분위기의 어두움이라...
우리딸 총 잘쏘고 재밌다고 잘 탔다....
몬스터 보다는 확실히 분위기가 밝음 ㅎㅎ
나도 재밌었고.. 안탔으면 아까울뻔했다
버즈라이트이어를 마지막으로 디즈니 랜드를 빠져나왔다....
7시 마감이었는데 거의 7시 꽉채워 놀고 나왔다~
우리 딸처럼 애들 있는 집은
판타지랜드랑 툰타운이랑 투머로우랜드에 있는거 조금 타면 될것 같다
판타지랜드에 다른 놀이기구도 더 있었는데...
어두운데 들어가야 하거나 약간의 무서움이 있는 곳들이라고 안내가 되어있어서
들어가지 않았다~~
우리 애가 조금 더 크면 나아지겠지~~
아이랑 가면 놀수 있는 지역이 한정적이라....
홍콩디즈니랑 별 큰 차이는 못느끼겠더라 ㅎㅎㅎ
그래도 퍼레이드가 고퀄이라~~ 너무 맘에 들었음~~
볼거리는 또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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