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6일의 도쿄여행 마지막날!!
아사쿠사 센소지에 들렀다~~
오며가며 볼기회가 꽤 있었는데...
미루고 미루다 결국 마지막날에 방문!!
길게 상점이 늘어서있고
10시경이었는데도 이미 사람들로 북적였다
아사쿠사 센소지는 도쿄에서 가장 큰 절이라고 함....
입구부터 향 냄새가 가득~~
난 향냄새를 좋아하는 편이라...
마음이 편안해 지는것 같았다
그렇다고 불교신자는 아님... 난 무교
절 안에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일본사람말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진짜 많았다~~
도쿄 여행할때 꼭 찾게 되는 명소는 확실한듯ㅎㅎ
아사쿠사에서 꼭 해봐야 할일은
바로 운세 점쳐보기~~!!
나쁜말이 나올까봐 이런거 잘 안하는 편인데~
우리 딸이 이런거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스타일 ㅎㅎㅎ
안하고 그냥 가려고 했더니 뾰루퉁해 있어서 결국 함
돈 넣는곳에 100엔을 넣고
숫자가 적힌 나무 꼬챙이가 들어있는 통을 힘차게 흔들어 섞은후 하나를 빼냄
통에서 나온 꼬챙이에 적힌 숫자를 확인하고
그 숫자에 해당하는 서랍에서 운세 종이를 꺼내면 끝!!
짜란~~ 운세종이 획득!!!
사실 내가 걱정했던건....
여기서 운세를 봤는데, 그게 만약 나쁜 내용이라면,
센소지에 묶어두고 가야 액운을 막아준다라고 들었는데....
일본어로 써있으면.... 행운인지 불운인지 모르니까....
불운인지 모르고 집에 가져가게 될까봐 ㅋㅋㅋㅋ
미신 안믿는데.... 또 막상 이런거 하면 찝찌름 해서
다행스럽게도~~
운세종이는 앞면은 일본어 뒷면은 영어로 써있음!!!
우리딸은 자기가 읽어보겠다고~
아직 단어는 못읽고... 스펠링을 열심히 읊어줌 ㅎㅎ
Best fortune!!
예예~~~
그냥 별거 아닌데도 막상 행운이 깃든다니 신이난다~~
우리 신랑 올해 하는일 모두 잘 되라고
신랑 지갑속에 쏙 넣어줬다~~
센소지에서 보이는 스카이트리~~
낮에 보니 다른 느낌!!!
오늘은 진짜 날씨가 다했다
아사쿠사 센소지에서는 기모노체험을 할수있는데....
겨울이기도 했고,
아직 아이가 어려서 기모노 입으면 걷기가 너무 힘들것 같아서
다음기회에 해보는걸로~
평소에 할수 없는 체험이라~ 아이들이랑 같이 해보면 좋을것 같다..
난 그전에 딸이랑 한복입고
경복궁이나 전주한옥마을이나 가야겠다!!
아사쿠사 화월당 (가케츠도)
메론빵으로 유명한 곳이다...
그치만 내가 간날은 사람이 별로 없었음....
줄 서는 정도는 아닌건가???
아이스크림 없는 가장 기본맛으로 선택...
메론빵은 메론이 들어가서 메론이 아님...
메론껍질 모양처럼 생겨서 메론빵이다.
짜란~~
그냥 소포루랑 비슷함....
맛있는데, 난 개인적으로 삿포로 팜도미타에서 먹었던게 더 맛있었던것 같다...
분명 여기가 더 전문점 느낌이었는데....
기분탓일수도~~
아사쿠사 타이야끼 붕어빵
신랑이 지나가면서 먹어보고 싶다고 했었는데~
내가 여기까지 와서 무슨 붕어빵을 먹냐고 핀잔을 줌 ㅋㅋㅋㅋ
근데 진짜 궁금했는지...
또 먹어보고 싶다고 말하길래 ㅋㅋㅋ
하나씩 먹어보자며~~
내가 먹고 싶다는 화월당보다 줄이 더 길어서 좀 뻘쭘 ㅋㅋㅋㅋ
아~~ 됴쿄오면 붕어빵을 먹어야 하는거였구나~~!!
공항리무진 타서 먹은 붕어빵!!
살짝 식긴 했는데 바삭거리고 괜찮음...
그치만 우리가 모두 아는 붕어빵 딱 그맛 ㅎㅎㅎ
난 메론빵이 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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