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밀면&돼지국밥 방문 후기
부산 여행을 여러 번 다녀왔지만, 의외로 밀면과 돼지국밥은 한 번도 먹어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비가 오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맛집 여행이 되어, 영동밀면&돼지국밥을 방문하게 되었어요. (간판에는 영동밀면 영동국밥이라고 되어있으나, 네이버 상호는 영동밀면&돼지국밥 이에요.)
📍 방문 정보
- 방문 시간: 토요일 오후 4시경
- 주문 메뉴: 물밀면 소(7,000원), 돼지국밥(10,000원), 수육백반(12,000원)
- 웨이팅 여부: 보통 줄 서서 먹는 곳이지만, 방문 당시 딱 한 테이블이 비어 있어서 바로 착석
🍜 물밀면 후기
부산에서는 처음 먹어보는 물밀면이었어요. 이전에 제주도 산방식당, 울산의 유명한 밀면집에서도 밀면을 먹어봤는데, 세 군데를 비교했을 때 나쁘지 않은 맛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산방식당이 조금 더 맛있다고 느꼈지만, 부산에서 밀면을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 돼지국밥 후기
사실 돼지국밥은 냄새가 날 거라는 편견이 있어서 망설였어요. 그런데 냄새가 전혀 나지 않더라고요. 국밥 자체도 깔끔하고 잡내가 전혀 없었어요. 국물이 개운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서 정말 맛있었어요.
🥩 수육백반 후기
수육백반의 수육이 정말 부들부들하고 고소했어요.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그냥 수육(소) 메뉴를 따로 주문해도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아이 반응
우리 아이가 편식을 좀 하는 편인데, 국밥이 맛있다고 잘 먹어서 놀랐어요! 밀면도 한입 먹어보더니 괜찮다고 했고요. 아이도 잘 먹을 정도면 정말 만족스러운 맛집이었어요.
✅ 총평
✔️ 줄 서서 먹는 이유가 있는 맛집!
✔️ 돼지국밥 특유의 냄새가 없어 국밥 초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음
✔️ 수육이 정말 부드럽고 고소해서 강추
✔️ 밀면은 무난한 맛, 하지만 다른 지역과 비교하면 호불호 있을 수도
✔️ 패드로 주문하는 방식이라 편리하고, 음식도 빨리 나옴
✔️ 연예인들도 다녀간 듯, 유병재 사인이 가장 눈에 띄었음 😊
부산 여행 때 돼지국밥과 밀면을 경험해보고 싶다면 한 번 방문해볼 만한 곳이에요! 다음에 부산을 간다면 다시 들러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 만큼 만족스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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