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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자동 고양이부엌 후기|고양이 감성 가득한 즉석떡볶이 맛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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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정자동에 즉석떡볶이를 좋아하는 분들께 꼭 추천하고 싶은 곳이 있어요.
바로 고양이부엌이라는 식당인데요, 실제 고양이는 없지만
고양이 그림과 굿즈로 가득한 감성 공간에서 맛있는 떡볶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위치 및 운영정보
-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 240 월드프라자
- 운영시간: 매일 11:00 ~ 21:00
- 휴무일: 없음 (공식 안내 기준)
- 주차: 건물 내 주차 가능 (최대 70분) : 저는 주차장은 실제 이용해본적은 없어서 확인필요해요!
즉석떡볶이 메뉴 구성 (가격 포함)
- 사이즈
- 소 (2인): 11,500원
- 중 (3인): 15,500원
- 대 (4인): 19,500원
- 소스 종류
- 매콤한 고양이맛
- 중간맛 (반반소스)
- 짜장
※ 기본 구성: 떡, 오뎅, 야채 / 사리는 별도 추가 (라면 등)
국물에 콩나물과 건새우가 들어 있어
일반 떡볶이와는 다른 시원하고 깊은 맛이 나요.
저는 중간맛 + 라면사리 조합을 가장 자주 먹어요.
사이드 메뉴도 훌륭해요
- 순대 (4,500원): 간까지 포함된 구성
- 맛탕 (4,500원): 바삭하고 달콤해요
- 주먹밥 (3,500원): 큼직한 2덩어리, 양 많음
- 볶음밥 (2,500원): 식사 마무리로 최고, 거의 다 먹었을 때 요청하면 바로 볶아주세요
저희 가족은 보통 중사이즈 떡볶이에 라면사리,
순대, 맛탕, 볶음밥 2개까지 추가해서 먹고
총 3만 원 정도, 셋이서 배불리 먹어요.
인테리어 & 분위기
- 실제 고양이는 없지만, 식당 전체가 고양이 그림과 굿즈로 가득
- 유화 느낌의 캔버스 그림, 엽서, 에코백 등 다양
- 벽면 전체가 고양이 아트월처럼 꾸며져 있고
그림이 시기에 따라 바뀌는 듯한 분위기 (딸아이가 알아챔!)
좌석 & 웨이팅 정보
- 내부는 다소 협소하고 테이블 간격 좁음
- 복층 구조로 되어 있어 2층 좌석이 더 쾌적함 → 강력 추천
- 평일 저녁 6시 방문 시 거의 만석이었지만 웨이팅은 없었고,
토요일 낮 12시는 웨이팅 발생 → 회전은 빠른 편
기타 특징
- 서빙 속도 빠르고,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의 굵은 동굴목소리가 인상적
- 정자동에서 오래된 떡볶이 맛집으로 유명
- 지나가던 분들도 “여기 맛있어~”라고 말할 정도
저는 처음 갔을 땐 좁고 오래된 식당 같아 별 기대 없었지만,
먹어보니 왜 사람들이 찾는지 알겠더라고요.
지금은 아이가 주기적으로 가고 싶다고 할 만큼 단골이 된 곳이에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고양이를 좋아하는 분
- 정자동에서 즉석떡볶이 맛집 찾는 분
-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소소한 외식 장소 찾는 분
- 2층 좌석 추천, 혼밥보다는 2인 이상 방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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