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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장인장모님 모시고 가까운 이천쌀빕집에 왔습니다. 저희는 청자정식을 먹기로 하고 대기 중 입니다. 딸아이가 이제 막 대소변 연습을 하는 중이라 화장실 위치도 미리 파악해둬야 합니다. 미리 예약은 하지 않아서 한 방에 3팀이 같이 들어가는 방에 들어왔습니다.
운좋게 10분 빨리 와서 기다리지 않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식전 호박죽을 먹고 기다리는 동안 사진 한장 찍고 여유롭게 기다립니다.
훈제오리와 함께 첫 음식이 나와서 열심히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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