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초월도서관에서 '사물인터넷' 서적을 한권 빌려 출퇴근길에 한번 정독했습니다. '클라우드와 빅데이터를 뛰어넘는 거대한 연결 - 사물인터넷' 도서입니다. 커넥팅랩(편석준, 진현호, 정영호, 임정선) 지음이고 '미래의 창'에서 출판했습니다.

목차를 살펴보면,
1부. 가만있어도 알아서 움직이는 인터넷
2부. 사물인터넷, 일상이 된다
3부. 사물인터넷 4원칙
4부. 호모 사피엔스에서 씽즈 사피엔스로

크게 위에 4가지 주제를 가지고 정보를 제공하는 형태로 내용이 구성됩니다. 주로 자료 조사 및 정리에 가까우며 IoT에 대한 지식을 처음 시작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막연하게 알고 있던 사물인터넷에 대한 다양한 영역에 대해서 알게 된 부분이 있고 앞으로 사물인터넷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습니다.
사물인터넷이 성장할 분야로는 헬스케어, 생활, 보안, 육아 분야 등이 주요 산업이라고 알려줍니다. 헬스케어, 스마트카, 스마트홈, 스마트시티를 중심으로 성장해 가고 있는 사물인터넷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보여줍니다.
잘 모르고 있던 것 중에 '사물인터넷 4원칙'에 대한 내용으로 기존에 로봇 3원칙과 비교하며 내용을 제시합니다.
사물인터넷 4원칙을 정리하면,
원칙 1> 모든 사물은 지속적으로 호흡 가능해야 한다.
원칙 2> 모든 사물은 표준어로 소통해야 한다.
원칙 3> 모든 사물에는 자물쇠가 채워져야 한다.
원칙 4> 사물이터넷이 제공하는 가치가 개인정보보다 뛰어나야 한다.

사물인터넷에 대한 위 4가지 원칙과 연결되는 씽즈 사피엔스 시대에 대한 것으로 마무리 합니다.

우리 주변에서 이미 많이 접하고 있는 스마트TV나 올레TV에서 제공하는 셋탑박스 같은 것이 스마트홈에서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내용도 있다. 사실 스마트TV가 가격도 비싸고 효율성도 떨어지고 있는 생각이 있지만 기술에서는 중요한 역할을 미래에 기대해 볼만 한 것 같다. 그래도 아직은 비싸니깐..셋탑박스가 딱이다.

라즈베리파이를 구매해서 스마트홈을 구성할만한 아이템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실습 과제가 될 것 같다.